공유하기
주택담보대출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자금 수요 등으로 인해 가계대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광주·전남지역 여신잔액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0년 11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113조5650억원으로 전월(111조9411억원)에 비해 1조600억여원 늘었다.
같은 달 여신은 1조6239억원으로 전월(1조1135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가계대출은 1조59억원으로 전월(8618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은 4740억원으로 전월(11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기타대출도 신용대출 규제 시행(2020년11월30일)전 자금 선수요 등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2507억원 →7071억원)됐다.
지난해 11월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7200건으로 같은 해 8월 이후 꾸준히 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자금 수요가 많아지면서 일반대출,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상업용부동산 구입 등으로 기타대출도 늘었다.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6180억원으로 전월(2516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1980억원 → 3638억원) ▲새마을금고(793억원 → 1543억원) ▲신용협동조합(401억원 →1089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상호저축은행(274억원 →282억원)은 전월의 증가세 유지 ▲수출입은행 및 우체국예금(-928억원→ -375억원)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중소기업대출은 6714억원으로 전월(7376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고,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총대출금 중 중소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4.2%, 33.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