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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일반 6층 이상) 평균 임대료는 5800원/㎡으로 전년대비 4.17%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1.60%)보다 큰 하락폭이며, 인천(-4.60%)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중대형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임대료는 2만900원/㎡으로 전년대비 3.30% 하락했으며, 소규모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는 1만6200원/㎡으로 전년대비 3.40% 하락했다. 집합상가도 2만2300원/㎡으로 전년대비 3.13% 하락했다.
전남지역 임대료 상황도 비슷하다.
오피스 임대료는 4700원/㎡ 전년대비 2.53% 하락했고, 중대형상가는 1만2200원/㎡으로 전년대비 2.13% 내렸다.
소규모상가는 9700원/㎡으로 전년대비 2.56% 하락했고, 집합상가도 1만7100원/㎡으로 2.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각각 4.42%, 4.78%로 전국 평균(6.01%)을 하회했다. 반면, 광주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5.42%로 전국 평균(5.10%)을 웃돌았고, 소규모상가는 5.42%로 전국 평균(4.62%)보다 높았다.
집합상가도 5.51%로 전국 평균(5.40%)을 상회했다.
전남 중대형·소규모상가 투자수익률은 각각 5.23%, 5.11%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집합상가는 5.36%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광주·전남 오피스 공실률은 각각 18.0%, 21.4%로 연초대비 0.6%포인트,1.1%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장사를 접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상가 공실룔은 높아졌다.
광주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5.0%로 연초대비 1.2%포인트 증가했고, 소규모상가도 6.3%로 연초대비 2.3%포인트 증가했다.
광주는 대학가 인근 용봉동(12.3%), 전남대(11.6%) 상권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평균보다 높은 공실 수준을 보였다.
전남지역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1.3%로 연초대비 0.8%포인트 증가했고, 소규모상가 역시 6.8%로 연초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 상가 권리금 유비율은 73.9%로 전년대비 1.3%포인트 높아지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남은 59.3%로 나타났다. 광주 평균 권리금은 2397만, 전남은 2489만원으로 광주와 전남 모두 전국 평균(4074만원)보다 낮았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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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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