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00조 슈퍼추경·온라인상품권 지급 검토한 바 없다"
당 '싱크탱크' 보고서에는 100조원대 추경 가능성 담겨
민주 "민주연구원 연구자 개인 의견 정리한 것" 선그어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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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100조원대 슈퍼 추경(추가경정예산)' 보도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100조 슈퍼추경', '재난지원금 온라인상품권 지급' 등 검토자료는 민주연구원의 연구자가 개인적 의견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며 "당 차원에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홍익표 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서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상식적으로도 틀린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손실보상제 관련)재정규모를 감안하라고 얘기하셨다"고 설명했다.
다만 뉴스1이 확보한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내부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2021년도 본예산 558조원 통과 시점에서 국가채무는 956조원으로, 이를 좀 더 확장해 2020년 국가채무 대비 10% 포인트 정도 증가한 54% 수준인 1091조원으로 부채를 늘리면, 135조원의 재원이 확보돼 100조원 넘게 추경 재원이 마련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민주당이 그간 확장적 재정정책을 강조해왔기에, 자영업자 손실보상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추경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당은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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