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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까지의 모든 소송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왔음에도 원만하게 해결을 하지 못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무총리께서 배터리 소송에 대해 크게 우려를 표하신 것은 국민적인 바람이라고 엄중히 받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적인 우려와 바람을 잘 인식해 분쟁 상대방과의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대로 K-배터리가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서울 목동 한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양사의 배터리소송에 정부가 중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 정치권에서도 제발 좀 빨리 해결하라고 하고 있는데 정말 부끄럽다"고 질타했다.
그는 "양사가 한 발씩 물러서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K-배터리의 미래가 앞으로 크게 열릴 텐데 작은 파이를 놓고 싸우지 말고 큰 세계 시장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그런 상황을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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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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