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제주 육해상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 서해안로 앞바다에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 큰 파도가 치고 있다.2021.1.28/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최대순간풍속 90km/h(25㎧)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는 등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파주와 홍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1월 풍속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현재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단위: km/h(㎧))은 Δ경기 화성 106(29.5) Δ경기 안산 99(27.6) 인천 옹진(백령도) 94(26) Δ강원 고성 132(36.8) Δ강원 정선(사북) 118(32.8) Δ강원 철원 98(27.3) Δ충남 태안 89(24.6) Δ충북 충주 87(24.1) Δ전남 신안 117(32.4) Δ전남 여수 102(28.3) Δ울릉도 86(24) Δ경남 통영 85(23.5) Δ제주 서귀포 90(25.1)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과 일 최대풍속이 관측 이래 1월 최고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대순간풍속은 일정 기간 순간 풍속의 최댓값이고, 일 최대풍속은 하루 중 평균 풍속 중 최대 풍속을 말한다.

1월 최대순간풍속을 기록한 곳은 동두천 63.7km/h(17.7㎧), 파주 59.0km/h(16.4㎧), 강화 72.7km/h(20.2㎧), 양평 64.8km/h(18.0㎧), 홍천 70.6km/h(19.6㎧)이다.


1월 일 최대풍속을 기록한 곳은 파주 34.2km/h(9.5㎧), 홍천 32.4km/h(9.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다"며 "강풍에 의한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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