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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 명륜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필리핀에서 온 다문화가정 할머니와 9살과 손녀와 손자 등 모두 3명이 숨졌다. 30대 엄마와 이웃집 60대 남성이 부상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김모(65)씨의 집에서 시작됐고 이웃집으로 옮겨 붙으면서 김모(9)양과 남동생 김모(7)군, 할머니가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다.
김양 남매의 어머니 L(32)씨는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씨는 폐렴 증세와 고열이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도 받고 있다.
최초 불이 시작된 집에서 잠을 잤던 김씨도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2채가 모두 탔고 1채는 반소 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동네 도로 특성 때문에 지상 소화전에서 호스를 연결해 불을 끄느라 애를 먹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전날 오후 8시쯤 라이터로 석유 난로 심지에 불을 붙인 뒤 잠이 들었고 오전 3시30분쯤 타는 냄새가 나서 깨어보니 이불이 타고 있었다. 불을 끄려고 했지만 혼자 힘으로 감당이 안돼 겁이 나서 집 바깥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석유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감식할 예정이다.
김양 남매의 어머니 L(32)씨는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씨는 폐렴 증세와 고열이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도 받고 있다.
최초 불이 시작된 집에서 잠을 잤던 김씨도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2채가 모두 탔고 1채는 반소 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들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동네 도로 특성 때문에 지상 소화전에서 호스를 연결해 불을 끄느라 애를 먹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전날 오후 8시쯤 라이터로 석유 난로 심지에 불을 붙인 뒤 잠이 들었고 오전 3시30분쯤 타는 냄새가 나서 깨어보니 이불이 타고 있었다. 불을 끄려고 했지만 혼자 힘으로 감당이 안돼 겁이 나서 집 바깥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석유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감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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