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115명으로 지난주보다 줄었지만 무증상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115명으로 지난주보다 줄었지만 무증상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06명으로 일평균 115.1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17~23일 평균 확진자 수(125.1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감염경로 조사 중과 무증상 비율은 증가했다. 2주전 전체 확진자의 25.9%였던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지난주 28.5%로 증가했다. 무증상자 비율도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31.6%에서 지난주 40.4%로 늘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전체 확진자 중 65세 이상 확진자 22.1%에서 지난주 22.5%로 증가했다.


최근 1주 동안 집단발생 사례는 복지시설 등 시설이 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관이 63명, 직장 58명, 요양병원 및 시설 19명, 종교시설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확진자 사이의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전파가 다수 발생하며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5인부터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