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제348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1.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4일 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 훈련과 관련해 "성과가 있었다"면서 "자체 연습을 통해 부처 간 협업 등을 상당 부분 정리했다"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군의 코로나19 백신 수송·보관 업무와 관련된 훈련 과정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날(지난 3일) 훈련에 대해선 "백신이 공항에 하역해서 유통센터까지 수송했는데 그 다음 의료센터나 말단 접종센터까지 가는 건 추가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백신 수송·보관에 필요한 군의 능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서 장관은 "백신 수송 보관 전 과정에 콜드체인(냉장 유통) 유지가 핵심"이라며 "기존 국토부와 경찰·군 시스템 전부 가동해서 동시 관제 추적해서 콜드체인에 대한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아울러"운전자의 GPS를 통해 수송지원본부에 필요하면 경찰·소방청 등 유관기관에 전파되도록 시스템이 돼 있다"면서 "사물인터넷(IoT)기반 수송 시스템으로 차량 추적을 비롯해 차 안 온도도 모두 감지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등장한 전략무기와 우리 군의 대응 방안에 관련된 질의도 나왔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북한이) 핵 억제력과 재래식 전력의 현대화를 통해 국방력 강화 의도를 나타냈다"라며 제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선보인 잠수함탄도미사일(SLBM)과 각종 전략 무기들을 통해 이러한 의도를 드러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 장관은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 전략과 함께 저희 군 자체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Δ대북 맞춤형 억제전략과 Δ한미 공동전략 등을 비롯한 우리 군의 대응 방안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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