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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코로나 우울에 대응하는 심리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 위험군은 2018년 3.8%에서 22.1%, 자살 생각 비율은 4.7%에서 13.8%로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국가정신건강포털'을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확진자와 격리자, 대응인력 등 마음건강이 쉽게 나빠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선제적으로 심리지원하고 심리적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이어 20~30대 여성과 취업 및 장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 청년특화 마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혼자 사는 노인에게는 마음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 또는 단계별 맞춤형 심리지원도 강화한다. 학생과 청소년은 학교 위(Wee)클래스나 1388 청소년상담전화를 통해 특화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직업트라우마센터(2020년 8개소→ 2021년 13개소)와 고용센터(2020년 57개소→ 2021년 70개소)를 확대해 근로자와 실업자 및 구직자에 대한 상담도 강화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층상담 등 필요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긴급지원과 치료비 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안심버스는 올해 13대로 늘려 취약계층과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심층상담 신청, 대상별 모바일 앱 확대, 화상상담 운영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해서도 문화예술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소진관리 프로그램 운영, 심리안정 물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집콕문화생활' 웹사이트를 통해 비대면 문화 콘텐츠를 통합 안내·제공한다.
윤 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음이 힘든 국민들이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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