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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로 힘들어해" 악성댓글에 스토킹까지
생전 스토커로 고통받은 트위치 스트리머 단팽이(원신단)의 사망소식은 지난 3일 전해졌다.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한 누리꾼이 댓글을 남기며 사망설이 제기됐다. 단팽이의 트위치 채널 영상은 모두 삭제됐으며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활성화됐다. 단팽이 지인의 인스타그램에는 추모 글이 업로드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월 한 야외에서 진행된 한 방송에서 스토커가 찾아온 모습이 노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스토커는 방송에 '보디가드'가 필요하다며 함께 움직이자 말했다. 단팽이는 거듭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스토커는 계속해서 단팽이를 쫓아 다녔다. 결국 단팽이는 택시를 타고 부산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단팽이는 그로부터 몇 달 뒤 개인 사정으로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장기 휴방 끝에 복귀한 것이 지난달 24일이었다. 복귀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단팽이는 그로부터 몇 달 뒤 개인 사정으로 장기 휴방을 선언했다. 장기 휴방 끝에 복귀한 것이 지난달 24일이었다. 복귀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몇 개월 동안 캡처본들 다 제출하고 오는 길"이라며 "내 욕하는 건 참겠는데 주변 사람과 가족까지 건드는건 이제 더는 못 참겠다"고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팝콘TV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던 박소은은 월 6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던 유명 BJ다. BJ 박소은이 세상을 떠났지만 악플은 끊이지 않았고, 사망 관련 기사에도 '좋아요'가 넘쳐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필요
도 넘은 악플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BJ들의 사례가 늘면서 플랫폼을 넘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3사가 악플 근절을 위해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했지만 악플러들은 개인 SNS, 유튜브 플랫폼, 블로그 등을 찾아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다.<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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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