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무부에서 연설하며 전세계에 배치된 미군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미군 주둔이 외교정책, 국가안보 우선순위와 적절히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군사정책이 시작됐다. 미국 국방부가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에 주둔 중인 미군 배치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미군 주둔범위와 자원, 전략 등 전 세계 미군 배치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검토를 진행하면서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상의할 것"이라며 "올해 중반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루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무부에서 연설하며 전세계에 배치된 미군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미군 주둔이 외교정책, 국가안보 우선순위와 적절히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 정부가 결정한 주독 미군 감축 계획이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주한 미군 감축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