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인천공항에 지원 나온 검역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10일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출국대기실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출국심사대, 출국심사과, 입국심사대, 입국재심과, 특별입국심사대, 출국대기실, 종합상황실 등을 직접 다니며, 출입국심사절차와 방역 실무를 직접 점검했다.


특별입국심사장을 둘러 본 박 장관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출입국심사관을 격려하고 "해외입국자가 대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국경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어 입국 불허 외국인이 국외로 송환될 때까지 머무르는 출국대기실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직원들은 박 장관에게 "출입국 업무 외에 방역 업무를 병행하게 되고,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업무 기준 변경으로 업무강도는 높아졌다"며 "또 승객 감소로 인한 인력재배치로 전국의 난민, 보호 업무 지원을 나가게 돼 피로도가 증가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직원 여러분이 국경 최일선에서 고생해 준 덕분에 우리나라 코로나19 방역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이 인정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많은 출입국 인원을 대면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방역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