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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새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후 첫 한미 외교장관 전화회담을 가졌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서 한미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의 비핵화,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이 지난 8일 취임 이후 블링컨 장관과 소통한 것은 처음이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특히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도 확인했다. 한미일 3각 협력 중요성과 우려되는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상호 공감이 있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양 장관은 양국 현안을 긴밀히 조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고위급 협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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