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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김진희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고령 생존자였던 정복수 할머니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정 할머니는 언니 호적으로 등록돼 올해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나이가 만 104세였으나 실제 나이는 99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에 따르면 정 할머니는 지난 2013년부터 자신이 머물던 경기도 소재 '나눔의 집' 인근에 있는 병원에서 임종을 맞았다.
장례 절차는 기독교장으로 거행되며 장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적 나이와 실제 나이 모두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이었다.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등록된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5명으로 줄게 됐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정 할머니 사망이 알려진 직후 "지난 10일 나눔의 집에 방문할 때 정 할머니가 입원해 계셔서 회복되시기 바랐는데 별세 소식을 접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정 장관은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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