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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62명이 증가한 8만3199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확진자 수는 9일 303명, 10일 444명, 11일 504명, 12일 403명, 13일 362명 등으로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3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200명대 후반(8일 288명)까지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후 평일 검사량이 반복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증가하며 다시 늘었다.
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확진자는 설 연휴와 당일인 11~12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4만1983건, 3만6663건 등으로 7만7291건~8만2942건이었던 이번주 평일의 절반 수준이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5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인 1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53.1명으로, 전주(1월31일~2월6일) 354.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1주간 발생 추이를 보면 325명→264명→273명→414명→467명→384명→345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4.5%인 257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88명으로 이달 4일부터 10일째 두자릿수다. 지역별로는 서울 131명, 경기 97명, 인천 29명, 부산 26명, 대구 14명, 충남 14명, 대전 5명, 세종 5명, 전북 5명, 충북 4명, 경북 4명, 경남 4명, 광주 3명, 울산 2명, 강원 2명 등이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1주간 확진 규모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수준이다. 정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8일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69일간 이어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운영 제한 시설들 영업 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한다. 전국 유흥시설도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한다.
수도권 운영 제한 시설들 영업 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한다. 전국 유흥시설도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진된 환자는 58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023명의 수도권 환자가 익명검사 등으로 발견됐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당국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성명·생년월일·전화번호를 수집하는 실명검사로 전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일 때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가운데 12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 네팔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3명(3명), 러시아 2명(2명), 일본 1명, 요르단 1명, 미국 6명(3명) 탄자니아 1명(1명), 리비아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51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1명이 증가한 7만322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 비율은 88.01%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날보다 64명 늘어 845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1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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