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포털시스템 화면(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야간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야간보육 온라인 신청' 창구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 야간연장은 지정된 2585개소(48.1%)에 다니는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 내용이 전달된다.


가정에서는 1회 신청으로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고, 연장보육 대상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야간보육 이용(월 60시간 한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야간반 운영으로 인한 어린이집 재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야간 보육교사 수당 또는 인건비 지원 요건을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가정에서 야간보육을 신청하면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통해 위반 어린이집에 행정조치 등을 내릴 예정이다.

거점형 야간 보육어린이집도 올해 250개소까지 확대된다. 야간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건강한 저녁 식사, 또래와 함께하는 안전한 보육을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도 있다. 서울시 거주하는 6개월~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최소 1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 이용이 가능하고,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대상 아동은 야간과 휴일 보육료가 지원되며, 식사 이용시 식대 2000원을 가정에서 부담한다.

현재 365열린어린이집은 4개소이고,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지역적 차별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야간연장 온라인 신청을 통해 잠재적인 야간보육 수요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 야간근로 가정의 촘촘한 돌봄수요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