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공수처 현판이 걸려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건 규모에 따라 부서와 상관없이 팀을 꾸려 수사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제정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직제에 상관없이 사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기존에 발표된 공수처 직제 규칙에 따르면 공수처는 크게 수사 1~3부와 공소부로 나뉜다. 이를 부서에 구애받지 않고 팀을 꾸릴 수 있도록 규칙을 세운다는 것이다.

이번 규칙안은 검찰에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거나 이목이 집중된 대형 사건의 경우 각 지방청 검사들을 파견하는 형태로 수사팀을 꾸리는 방식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아울러 디지털 포렌식 기기 마련을 위한 계약 체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공수처에서 준비 중인 포렌식 기기는 기본적인 수준으로, 향후 포렌식 기기를 마련하더라도 대검 등에 포렌식 업무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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