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경주시 감포 앞 바다에서 전복사고를 당한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구룡포선적) 실종 선원 6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호는 19일 오전 3시1분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을 출항한 후 오후 6시49분쯤 사고를 당했다./사진=포항해양경찰청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된 선박에서 이틀만에 실종자 2명을 발견했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경주 강포읍 앞바다에서 지난 19일 전복된 홍게잡이어선 거룡호에서 생존한 선원이 발견됐다. 한국인 기관장으로 추정된다.


이 생존자는 호흡과 의식이 있었으며 전복된 선박 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9시20분에도 실종 선원 1명이 발견됐다. 선박과 14㎞ 거리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 오후 6시40분쯤 감포읍 앞바다에서 전복된 이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재중동포 1명, 베트남인 3명 등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이날 오전 해상에서 발견된 선원처럼 다른 실종자들도 조류에 따라 해상을 이동한 것으로 보고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