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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PE자산운용은 지난해 펀드 약정고 1조7000억원, 당기순이익 8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내외 경제환경 악화에도 불구, 적자에서 벗어나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PE자산운용은 2005년 설립된 국내 1세대 PE사다. 2009년 결성한 우리블랙스톤 펀드를 내부수익률(IRR) 13.2%의 높은 수익률로 청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으나 2012년 이후 신규펀드 결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장에서 지위가 점차 약화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우리PE자산운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확대와 사업구조 다각화 등 체질개선을 주문했다"며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의 외부 전문가를 최고경영자(CEO)로 전격 영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PE자산운용의 투자영역을 해외 부동산·발전·인프라사업 등으로 확대했고 그룹 기업투자금융(CIB) 협업체제 하에서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의 적극적인 공동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시너지 사업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과보수제도 정비 및 시장의 우수 운용역 영입 등 침체된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는 질적 구조조정 노력을 계속 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PE자산운용은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신규PEF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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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