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에 나선다. 사진은 맨왼쪽부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 /사진=뉴스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후보 단일화 협상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24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열린민주당과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단일화 협상 실무 협의는 김종민 최고위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이 맡는다.

서울시장 후보를 김진애 의원으로 확정한 열린민주당에서는 강민정 원내대표가 단일화 협상에 나선다.

앞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전날(23일) 김종민 최고위원과 강민정 원내대표가 만나 물밑 단일화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애 후보 측은 단일화 방식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박원순' 단일화 모델을 적용하자고 주장했다. 이는 ▲여론조사 ▲TV토론회 후 배심원 판정 ▲국민참여경선 등 3가지 방식을 이용한 후보 확정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