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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일상 복귀를 위한 첫 행보가 시작됐다. 정부는 앞서 올 가을까지 국민 70% 이상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감염확산을 자연스럽게 억제할 수 있는 '집단면역'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첫 날인 26일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5266명이 동시 다발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정부가 미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선 요양시설 종사자 60명 정도가 이날 접종을 하게 된다. 도봉구는 앞서 몇몇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이날부터 지난 25일 백신을 배송받은 292개 요양병원도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5일 내로 백신 투여를 진행하게 된다. 모두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접종은 8~12주 간격을 두고 이뤄진다.
이날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5만8500만명분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전선에 있는 의료진 약 5만4500명에게 3월20일까지 접종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3주 뒤가 된다. 27일 첫 접종일에는 우선 의료진 300명이 백신을 맞는다.
AZ백신 전국 213개 요양시설 5266명 등 접종
지난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34만7000도스(17만3500명분)가 경기도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로 입고된 가운데 25일 오전 5시 50분부터 냉장유통차량 총 56대가 16만3000도스(8만1500명분)를 싣고 전국 보건소 257개소, 요양병원 292개소로 배송됐다.
안동공장에서 28일까지 출하되는 백신 총 물량은 78만5000명분으로 모두 물류센터를 거쳐 이날까지 보건소 총 258개소, 요양병원 총 1657개소로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백신은 물류센터에서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돼 자체 내부 의사가 직접 접종한다.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백신은 우선 보건소로 배송‧보관됐다가 보건소(보건소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약의사)에서 백신을 갖고 시설을 방문해 접종한다. 상황에 따라 보건소 내 접종도 이뤄진다.
요양병원은 28일까지 백신 수령후 약 5일 내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요양시설은 보건소와 합의된 일정에 따라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한다.
화이자 백신, 27일부터 접종 시작
이를 위해 화이자 백신 5만8500명분이 26일 낮 12시10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된다.
이 5곳은 ▲국립중앙의료원(중앙, 3만2200명분) ▲순천향대천안병원(권역, 8200명분) ▲양산부산대병원(권역, 9950명분) ▲조선대병원(권역, 5250명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지역, 2950명분)이다.
1주차인 27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27일 당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총 300명이 접종을 받는다. 동시에 권역 및 지역예방접종센터 의료진에 대한 참관 및 교육이 이뤄진다.
2주차인 3월3일부터는 권역·대구예방접종센터로 접종이 확대 시행된다. 해당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참관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82개 자체 접종 의료기관으로 화이자 백신이 배송되고 백신 보관기간(해동 후 120시간) 내 의료기관별 계획에 따라 접종이 이뤄진다.
고위험의료기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은 3월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2월말까지 대상자 등록 및 확정, 3월2일까지 배송계획 수립을 거쳐 3월 초 대상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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