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8일 천주교계 등에 따르면 정 추기경은 최근 병환이 깊어져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추기경은 지병 등으로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을 되찾아왔다. 1931년생인 정 추기경은 올해 만 90세다.
염수정 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은 신부·교인들에게 정 추기경의 병환을 전하며 기도를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 사제서품을 받은 정 추기경은 1970년 6월25일 청주교구장에 임명되면서 만 39세로 최연소 주교, 그해 10월3일에 청주교구장이 됐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는 대주교로서 서울대교구장과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했다.
정 추기경은 2006년 3월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됐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 추기경이 됐다.
2012년 은퇴 이후에는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 주교관에서 머물며 저술활동에 매진해왔다. 최근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