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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상승폭은 지난해 12월대비 반토막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 정책과 설 연휴로 인한 거래실종, 조정대상지역 지정 영향 등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1년 2월 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0% 상승해 전월(0.57%)에 이어 상승세는 이어졌으나, 지난해 12월 1.08%보다는 0.68% 줄었다.
광주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0.89%)을 크게 밑도는 한편 서울(0.51%)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전남도 0.20% 상승에 그치며 지난해 12월(0.35%)과 지난 1월(0.24%)에 이어 상승폭이 줄었다.
광주 아파트값은 0.44% 상승해 지난해 12월(1.29%)과 지난 1월(0.64%)보다 크게 떨어졌고, 전남도 0.10% 상승에 머물며 지난 해 12월(0.37%)과 전월(0.19%)대비 떨어졌다.
광주 연립주택 가격은 0.22% 상승해 전월(0.16%)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전남은 0.00%로 전월(0.05%)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단독주택은 광주는 0.24% 상승해 전월(0.33%)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전남은 0.30%로 전월과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비슷한 상황이다.
광주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36% 상승해 전월(0.50%)대비 둔화됐고, 지난해 12월(1.05%)과 지난 1월(0.50%)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남은 0.14% 상승해 지난해 12월(0.22%)과 지난 1월(0.15%)대비 상승폭이 꺾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광주는 0.45% 상승해 지난 해 12월(1.33%)과 지난 1월(0.63%)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전남은 0.23% 상승해 지난 해 12월(0.37%)과 전월(0.29%)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연립주택 전셋값은 광주는 0.06% 상승해 전월(0.24%)보다 떨어졌고, 전남은 0.05% 상승해 전월(0.04%)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확대됐다.
단독주택은 광주는 0.07% 상승해 전월(0.08%)보다 상승폭이 줄었으나, 전남은 0.07% 상승해 전월(0.03%)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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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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