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의료진 격려 나선 이낙연 "메스껍거나 열나거나 하진 않죠?"
"생각보다 훨씬 더 체계적·창의적…K-접종이란 말 나오지 않을까"
백신보관실·접종자 관찰실 순회 후 국립중앙의료원 접종시스템 극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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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코로나 초기에 드라이브스루나 진단키트가 세계 모델이 됐던 것처럼 접종시스템도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굉장히 짜임새 있고 흐름이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중앙의료원이 검진 과정에서도 굉장히 앞서가고 또 종합적·체계적으로 임했었는데 접종에서도 앞서가는 것 같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서울 중구 극동공병단(FED) 부지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40분가량 의료진과 함께 백신 보관실, 접종자 관찰실 등을 순회하며 백신 접종 상황을 둘러보고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F동 1층 예방접종자 대기실에서 15분가량 고임석 진료부원장으로부터 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 접종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6일 국내 백신 유입 이후 27일부터 수도권 소재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브리핑이 끝나자 이 대표는 '접종 반응', '의료진 순환 근무 여부' 등을 물었다. 이에 대해 고 부원장은 "피로한 경우 백신을 맞게 되면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외부 인력 지원도 조금 있고, 업무 배분을 잘하고 있지만 시간이 길어지니까 심리적으로 지치는 건 있다"고 각 질의에 답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속도' 관련 질의에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약간 변이 바이러스 변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11월까지 인구 70%까지 접종을 하는 것은 무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백신 접종 후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의료진을 찾아가 "괜찮으시냐", "아무 느낌 없으시냐", "메스껍거나 열나거나 하시진 않죠" 등 상태를 물으며 격려했다. 아울러 "K-접종이란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굉장히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 접종시스템을 거듭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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