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광진구에서 자양1구역 재건축 공사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9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 추가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107명에서 3시간 만에 22명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31명 많은 수치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18명이 됐고,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이날 1명 추가돼 현재까지 8명 발생했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총 19명이 됐고, 여의도 칵테일바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총 39명이 감염됐다.

강동구 광문고 축구클럽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치구별로 보면 광진구 13명, 용산구 9명, 은평구 6명, 구로구 6명 등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진구 신규 확진자 13명 중 5명은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3명은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 감염으로,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4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용산구 신규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접촉이 5명, 지인 접촉이 1명으로 파악됐다. 2명은 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1명은 해외 감염(파키스탄)이다.

은평구 신규 확진자 6명의 감염 경로는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으로 분류됐다.


구로구 신규 확진자 6명 중 5명은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강남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5명 나왔다. 전날 신사동 주민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구는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 등 11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방문자 423명 중 164명이 검사를 받았고, 259명은 검사를 앞두고 있다.

강북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의 상호명을 잇따라 공개했다.

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6일 오후 6시30분~오후 10시 숯불곱창 양대꾸이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서 검사 받으라"고 밝혔다.

또 지역 내 횟집인 '어사출또' 미아리점 관련 6일 오후 5시~7시 방문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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