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의 미군 헬기들. 2021.3.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재단 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과 전우회장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11일 공동명의의 성명을 통해 "그간 타결이 지연돼온 SMA가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출범을 계기로 계기로 합리적이고 공평하며 상호 수용 가능한 방향으로 조기 타결됐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 합의는 한미 양국 간 동맹 정신에 기반해 상호 '윈윈'(win –win)하는 결과"라며 "동맹을 더 강화해가겠다는 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1차 SMA가 전격 타결됨으로써 한반도 연합방위능력 강화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한미동맹이 동북아시아 평화·안보,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상호보완적·미래지향적으로 더 심화·발전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가 이날 공개한 한미 양국의 11차 SMA 합의안에 따르면 올해 우리 측의 방위비분담금은 전년대비 13.9% 오른 1조1833억원이다. 또 우리 측의 2022~25년 기간 방위비분담금은 전년도 국방예산 증가율을 적용해 책정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