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산림청 제공)
강원 영월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당국의 진화작업 끝에 2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11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 등 장비 16대와 인력 10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생 2시간26분 만인 오후 5시12분 진화됐다. 해가 지기 전 불길을 잡은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에 들어갔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인근 지역에서 영농업을 하는 A씨가 야산 인근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가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면적과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