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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사건을 이날 검찰에 송치하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한다. 이에 따라 숨진 여아의 친부와 사라진 손녀의 행방은 찾지 못한 채 수사가 일단락된다.
구미경찰서는 이날 검찰 송치에 앞서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한 뒤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석씨는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 딸이 낳은 아이가 맞다"며 출산을 강하게 부인했다. 수사가 교착 상태에 빠지자 경찰은 지난 13일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석씨의 심경 변화를 유도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14일에는 경북경찰청 거짓말탐지 부서가 석씨를 상대로 심리생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를 낳았느냐' 등 핵심 질문에는 '거짓' 반응이 나타났다. 일부 질문에는 석씨가 횡설수설하는 바람에 '판단 유보'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15일 석씨의 얼굴 사진과 나이 등을 공개한 뒤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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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