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전 행정안전부 장관. 2020.10.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지난해 12월 퇴임한 진영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퇴직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87억1236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9일 '3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10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자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임명되거나 퇴임한 전·현직 고위공직자다.


특히 진 전 장관은 87억1236만원을 신고해 이 기간 퇴임한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 원장(45억3585만원)과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 전 청장(38억3584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진 전 장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시 용산구에 오피스텔(1억6092만원)을, 배우자 명의로는 용산구 아파트(26억4000만원)와 상가 3곳(11억3813만원) 등을 신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로 명의로 예금 37억4353만원과 주식 7억7285만원 등을 신고했다. 본인은 공채(3119만원)를 보유했고, 배우자는 아모레퍼시픽(600주), GS리테일(300주), SK바이오팜(131주), 삼성전기(100주) 등 7억4165만원 어치 주식 및 회사채 등을 가지고 있다.


채무는 5억9000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종전 신고 때보다 2억5310만원이 줄었고, 예금은 8억5790만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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