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지역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접종대상자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건수가 150건 더 늘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150건 증가해 누적 9757건이다.


이상반응 의심사례 중 화이자 접종자 신고는 총 191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9건이다. 나머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로부터 신고된 사례다.

이상반응 중 9641건(신규 1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89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11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84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는 총 5건이다. 중증 의심사례 11건 중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은 전일 대비 1건 늘어나 4건이며 7건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접종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날 새로 추가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총 16건이 보고돼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 신고는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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