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혈전 논란이 불거졌던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논의 결과와 식약처의 안전성 서한 등을 토대로 의료진에게 안내문 메시지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조은희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서 문건을 더 쉽게 예방접종하시는 의료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안내문 메시지를 만들어서 빠른 시간 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전날(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EMA회의(현지시각 18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안전성 서한은 의약품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위해 정보를 담은 안내 자료다.

서한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자체가 혈액 응고 장애 증가와 관련이 없고,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의 유익성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접종을 하는 의료진에게 접종 받은 사람에게서 혈전색전증, 파종성 혈관내응고(DIC) 또는 뇌정맥동혈전증(CVST)의 잠재적 발생 여부에 주의하라고 안내돼 있다.

특히 백신 접종자가 접종 후 3일 뒤에 혈전색전증의 증상, 특히 혈소판감소증과 뇌혈전의 징후(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 발생, 지속적인 두통 또는 심한 두통)가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게하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후 Δ숨참 Δ가슴 또는 복부 통증 Δ팔, 다리의 부종 또는 차가워짐 Δ백신 접종 후 심각하거나 악화된 두통, 흐린 시야 Δ지속적인 출혈 Δ여러 개의 작은 멍, 붉거나 자색의 반점, 피부 아래 소혈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조은희 반장은 "예방접종전문위를 통해 의료진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안내문 메시지를 만들어 빠른 시간 내 배포할 예정"이라며 "응급실 부분에서도 기존 일반 증상뿐 아니라 보완해서 바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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