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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작가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정말 공들였다"며 "제가 지원금을 받았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많았던 바로 그 작품"이라고 밝혔다.
문 작가는 앞서 지난해 4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1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공모에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문 작가는 "지원금은 제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데 써버리는 게 아니라 작품 제작에 사용하기 위해 받은 것"이라며 "작품 기획의 유망함을 인정받아 두 곳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해 높은 품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이 기획 단계부터 인정받으면 제작 진행에 힘을 받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며 "이후 작가는 그만큼 정성을 더 들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원금이 잘 사용돼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이후에 더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며 더 많은 지원금이 마련되기도 한다"며 "이런 식의 선순환을 잘 유도하는 것이 지원금의 목적이고 그에 합당한 결과물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문 작가는 "예술지원금이 작동하는 생태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오해가 많았다"라며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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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