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퇴 전 '거악 척결' 美 모겐소 검사장 전기 남겼다
尹 "거대권력 부패수사, 미국사회 법치주의 작동 토대" 발간사
윤 전 총장 지시로 대검 제작해 전국 검찰청에 2300부 배포중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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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전 전국 일선 검사들에게 고(故) 로버트 모겐소 미국 뉴욕맨해튼검찰청 검사장의 전기를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사퇴 전 대검찰청을 통해 전국 검사들에게 '미국의 영원한 검사 로버트 모겐소'라는 제목의 책을 배포하라 지시했다. 지난 12일부터 총 2300부가 전국 검찰청에 배포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대검 국제협력담당관실이 전국 검찰청 배포용으로 제작했다.
윤 전 총장은 직접 쓴 발간사에서 "모겐소는 판사·정치인·대기업 등 거대 사회경제 권력의 부패에 대해 우직하게 수사를 이어갔다"면서 "그의 법 집행 의지가 결과적으로 미국 지역사회와 시장경제에서 법치주의가 온전히 작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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