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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3일)부터 65세 이상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접종 동의율은 77%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1차 접종 동의율이 90%를 훌쩍 넘어 섰던 것에 비해 15%가까이 낮아졌다.
예방접종추진단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결정에 따라 접종대상자에 대한 등록과 동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1651개소, 요양시설 등은 4010개소 입원 입소자, 종사자 37.5만 명 중 28만8000여명이 예방접종에 동의했다. 전체 동의율은 76.9%에 그쳤으며, 요양병원 75.2%, 요양시설 등 78.7%의 동의율을 보였다.
해당 백신은 22일부터 3일간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요양병원은 백신을 수령한 다음 날부터 65세 이상 대상자에게 먼저 접종한다. 요양시설은 1주일 뒤인 오는 3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요양병원은 지난 65세 미만과 동일하게 의료기관에서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로 계획된 의료진이 방문접종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65세 이상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정보를 신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차 접종 때보다 동의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백신에 대한) 불안한 마음도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 특히 병원에 입원치료받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대한 부분도 일부 반영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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