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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31명 추가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31명 늘어난 3만1093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92명)와 비교해 39명 증가한 것이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17명으로 집계돼 3시간 만에 14명 추가됐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 수는 발생일 기준 지난 15일(79명) 이후 일주일 만인 22일 두 자릿수(97명)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100명대로 돌아섰다.
실제로 지난 15일 79명을 기록한 이후 120명(3월16일)→124명(3월17일)→146명(3월18일)→120명(3월19일)→125명(3월20일)→109명(3월21일)→97명(3월22일)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2명, 확진자 접촉 60명, 해외유입 2명, 조사 중 43명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우나, 종교시설,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혹은 지인 간 접촉을 통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강남구 소재 아파트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증가했다.
노원구청·노원구의회 관련 확진자(누적 13명)와 영등포구 농협재단빌딩 관련 확진자(누적 12명)도 각 1명씩 추가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4명은 가족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6명에 대해선 역학조사 중이다.
은평구에서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지역 내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중랑구에서도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감염경로 미상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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