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저녁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해태제과 공장 제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66명이 대피했다. 사진은 소방 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23일 저녁 8시1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 제품창고에서 난 불이 약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6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총 10개동 3만6392㎡ 중 1개동 1만1000㎡, 차량 10대, 공장 내 완제품 및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이날 오전 6시28분쯤 진화됐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등 인력 54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밤 11시33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까지 모두 마쳤다.

불이 나자 공장 1층과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6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밤 9시20분 긴급재난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하고 화재 현장 근처를 지나는 차량에 우회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있던 플라스틱 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