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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유승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성동구 천호동 서울메트로 군자 차량기지를 찾는 것으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0시 군자 차량사업소를 찾아 약 5분가량 지용현 소장으로부터 전동차 방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역복을 착용한 뒤 방역팀과 함께 차량 소독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약 30분 동안 3개 차량의 손잡이와 의자, 수직봉 등을 소독했다.
차량 소독을 도운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종일 운행한 시민의 발 지하철이 고단한 몸을 이끌고 들어와 다음 날 일터로 나가는 시민을 모시기 위해 이곳에서 새로운 하루를 준비한다"며 "오늘 아침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데, 서울이 다시 뛰는 계기가 되는 선거를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지금 불과 3량의 소독을 했는데 벌써 온몸이 땀으로 젖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고생하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했다. 열심히 뛰어서 다시 뛰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선거 전략 등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구체적인 답변 대신 "묵묵하게 뚜벅뚜벅 성실하게 공약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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