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를 보인 서울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구윤성 뉴스1 기자
월요일인 29일은 내리던 비가 그치고 쌀쌀할 전망이다. 해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보했다.

주말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 동부에는 빗방울이 새벽까지 약하게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 동부 모두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29일부터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덮쳐 닷새 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36~75㎍/㎥) 수준으로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고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PM10)가 밀려와 29일부터 4월1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75㎍/㎥ 이상)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이번 미세먼지는 금요일인 4월2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서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