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화요일인 3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계속되고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으로 인해 잔류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해 5도 지역은 이날 오전 4시 황사경보가 해제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북·충남·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그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북부·대전·세종은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는 30일부터 점차 옅어지겠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31일에도 약하게 지속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이 되겠고 전남권과 경상권, 강원 동해안에는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4~8도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강원 영서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동부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6도 Δ춘천 1도 Δ강릉 8도 Δ대전 5도 Δ대구 8도 Δ부산 11도 Δ전주 7도 Δ광주 7도 Δ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4도 Δ춘천 19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0도 Δ전주 19도 Δ광주 22도 Δ제주 18도로 예상된다.

아침에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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