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케미칼 사업부문의 강세 속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스1
한화솔루션이 케미칼 사업부문의 강세 속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31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케미칼 강세 속 신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103억원, 2360억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2%, 360.9%씩 증가한 수치다. 특히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이 2008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태양광과 수소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태양광 차세대 모듈 및 다운스트림 사업에 1조원, 수소 산업 밸류체인 구축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층 안정화 된 재무 상태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 그림이 명확하며 단기로는 케미칼 사업 실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케미칼부문 수익성 강화 및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질산과 유도품 신설 사업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며 "TDI(15만톤) 원료 자급을 위해 DNT(18만톤)와 합성가스(H2+CO) 자체 생산 결정했다. 총 투자비용 3300억원으로 합성가스 설비는 올해 8월 가동, DNT는 2024년 초 상업 가동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한화를 통해 질산 40만톤을 생산할 계획인데 이는 폴리우레탄 업스트림과 그린수소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태양광부문의 경우 웨이퍼 등 원재료 가격이 1분기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직전분기 반영되었던 일회성 비용은 감소했고 모듈 출하량이 증가해 1분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 추정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