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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1일 오전 11시쯤 부친인 윤기중 명예교수와 함께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도착해 사전투표를 했다.
윤 전 총장은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첫 공식일정으로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아내와 투표장을 찾는데 오늘 부친과 함께한 이유는 무엇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보시다시피 아버님께서 기력이 예전 같지 않으셔서 모시고 왔다"고만 답했다.
투표가 끝난 후에는 "대권행보로 해석해도 되나", "사전투표 마친 소감을 밝혀달라", "앞으로 입당 등 정치적 행보는 언제쯤 본격화할 것인가" 등 질문이 쏟아졌지만 윤 전 총장은 아무런 대답 없이 현장을 떠났다.
당초 윤 전 총장은 투표 전 기자들의 질문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장에서는 어떤 인터뷰나 입장 표명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투표소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몰려와 "윤석열 파이팅" 등을 외치면서 환호했다.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사전투표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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