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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정동희 이사장은 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여러 고민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한 가지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정도(正道)'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적 책무와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한국판 뉴딜을 통한 기관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전력수급체계 강화 기반와 관련해 정 이사장은 "▲에너지 전환정책 지원을 통한 저탄소 사회 실현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체계 개선 ▲신재생·분산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을 임기 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미래 지향적 노사문화와 윤리·청렴 의식을 더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의 의견 또한 경청하면서 적극적으로 이사장의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한편 1962년생인 정동희 이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국방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 연세대 기술정책협동과정/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또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정책국 국장,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미래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한국산업기술 시험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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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