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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장치가 개발되기 전엔 선로전환기의 고장 부품을 교환할 때 장비를 분해하고 예비품을 장착해야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 장착한 예비품이 고장난 경우 다시 분해와 조립 과정을 거쳐야 했다.
공항철도는 서울역부터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지나 용유 차량기지까지 70㎞ 구간 내 총 160대의 선로전환기가 설치돼 있다. 현재는 테스트 장치를 사용해 예비부품의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고장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보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재고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테스트 장치는 한 대당 5000여만원의 경제적 가치를 보유해 이번 특허 등록에 따른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이병훈 개발 담당 과장은 “선로전환기 기능 테스트 장치를 활용해 업무능률이 향상됐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비가 상용화돼 타 철도운영기관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전동철도차량 주행장치의 피니언기어 정비 방법(2013년) ▲강체전차선의 신축이음장치 정비용 동봉 분리조립장치(2016년) ▲열차속도감지부의 테스트시스템(2020년)에 이어 공항철도의 4번째 특허 등록이다. 공항철도는 연간 2억3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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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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