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55~57%를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7%를 넘긴다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59.9%) 때와 비슷한 수치다./ 사진=뉴스1
4.7 재보궐 선거 본투표인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49.5%를 기록하며 최종 투표율이 55~57%를 넘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오후 2시 42.9% ▲오후 3시 45.2% ▲오후 4시 47.4% ▲오후 5시 49.7%로 ▲오후 6시에는 51.9% 등을 기록하며 시간당 2~3%포인트씩 투표율이 오르고 있다. 이 기세가 유지된다면 오후 7시에는 54~55%, 오후 8시 최종 투표율은 57% 이상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437만3117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51.9%였다. 그중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구가 57.2%, 강남구 54.6%, 송파구, 54.4%로 자치구 가운데 1~3위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천구가 54.0%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137만6872명이 투표를 끝내며 46.9%로 집계됐다. 연제구가 투표율이 49.6%로 제일 높았다. 기장군은 42.4%, 강서구는 42.9%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직전 재보궐선거였던 2019년 4·3 재보궐선거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이 42.4%로 이번 선거보다 7.1%포인트 낮았다.

이날 총투표율이 57%를 넘는다면 2020년 총선보다는 낮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 버금가는 수치다.

서울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총투표율이 68.1%를 기록했으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는 59.9%를 나타냈다. 2019년 재보궐선거 때는 전국 총합 4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