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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기업은행의 새 사외이사로 김 교수와 정 교수를 낙점했다. 앞서 기업은행 노사는 금융권 최초로 노조 추천이사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에 노조추천 이사 1명을 포함한 사외 이사 후보를 제청했으나 회사 측이 추천한 인사 두 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임명된 정소민 교수(연수원 29기)는 한국외대 법학대학 교수를 거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거쳤다. 한국금융연수원 출신의 김정훈 교수는 지난 2월12일 임기가 끝났으나 이번에 재선임됐다.
기업은행의 첫 노조추천이사제 추진이 무산되면서 금융권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당초 윤 행장은 취임 당시 '노조추천이사제를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노사공동선언문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2월 기자 간담회에서는 "노조추천이사제나 노동이사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사안"이라며 "중소기업은행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이 수반돼야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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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