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허성곤 김해시장/사진=김해시
김해시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9일 허성곤 김해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에서 갖고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 3명, 이용자 16명, 가족 2명 총 2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면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우려가 매우 높아 고강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27일 이후 전국적인 확산과 부산 등 인근 지역 확진자가 증가 하면서 김해시에서도 최근 2주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특별방역대책을 밝힌 허 시장은 먼저 주간노인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방역실태 점검을 주 1회에서 1일 점검으로 전환하며 시설 종사자의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시설에서 종사자의 활동 동선 작성을 의무화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봄철 시민이 많이 찾는 내동 연지공원은 일부 시설에 대한 이용을 제한하고, 수영장 등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에 대하여는 일시 폐쇄 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매일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위반으로 적발된 자에 대하여 행정지도 및 과태료 90건의 조치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핵심방역수칙 위반, 고의성이 높고 위반 정도가 심한 경우,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감염발생 우려가 상당한 경우 등에는 즉시 원스트라이크아웃 적용 등 무관용 처분 할 예정이며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여 주3회 이상 불시점검을 통해 위반 적발 시 즉시 고발 조치한다.


허성곤 시장은 “젊은층, 가족모임 등을 통해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꼭 실천하고, 봄나들이 등 타 지역방문 및 소모임 자제와 의심 증상 시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