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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미얀마에 근무하는 현지 직원의 안전이 우려돼 일부 주재원의 일시 귀국을 추진한다. 귀국 대상은 8명(KB미얀마 은행 4명, KB MFI 4명) 중 4명이다.
국민은행 측은 "이번 귀국은 직원 안전 보호가 목적"이라며 "귀국한 직원들은 미얀마 현지법인 관련 업무 중 원격 관리가 가능한 업무 위주로 국내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현지 상황이 안정화될 경우 재출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일부 직원과 가족의 일시 귀국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은행에선 미얀마 현지에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는 ▲은행 9곳 ▲소액대출(MFI) 15곳 ▲카드 2곳 ▲보험 2곳 등 총 28개사다.
미얀마는 지난 2월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후 교민 중 ▲2월 75명 ▲3월 293명 ▲4월 43명 등 총 411명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가운데 271명은 지난달 15일 양곤 일부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된 후 미얀마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지난 3일 미얀마 모든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미얀마로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체류 중이라도 긴요한 일이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의 여행 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은행권의 주재원 철수 결정에 다른 금융회사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는 DB손해보험이 현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의 일시 귀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양곤에 사무소를 연 교보생명은 이미 앞서 지난달 말 사무소장을 불러들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얀마 점포 폐쇄나 철수를 검토하지 않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세부적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사관 철수 권고 등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는 ▲은행 9곳 ▲소액대출(MFI) 15곳 ▲카드 2곳 ▲보험 2곳 등 총 28개사다.
외교부는 지난 3일 미얀마 모든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미얀마로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체류 중이라도 긴요한 일이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의 여행 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얀마 점포 폐쇄나 철수를 검토하지 않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세부적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사관 철수 권고 등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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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