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210명 나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보다 210명 늘어난 3만506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208명보다 2명 많은 규모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247명) 이후 3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직장, 지인모임,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보면 이날 새로 분류된 서초구 소재 직장(2021년 4월)에서는 확진자 4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수도권 여행·강남구 지인모임에서는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의 지인은 강남구에서 식사를 하며 모임을 했고, 식사 모임 참석자가 추가 감염됐다. 이 중 다른 참석자가 수도권 여행모임에 참석하면서 해당 모임에 참석자로도 감염이 퍼졌다.

양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태권도장)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마포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명 많아진 14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는 가능하나 시설 내 놀이시설, 교사실, 화장실 등 공용공간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와 어린이들은 식사 시 접촉하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해외 유입 1명(총 1027명), 기타 집단감염 14명(총 1만2579명), 기타 확진자 접촉 90명(총 1만1360명(증 90),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8명(총 1671명), 감염경로 조사 중 51명(총 8318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자치구는 지역 내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은 장소를 공개하고 방문자에게 검사를 안내했다.

송파구는 "10일, 12일 오전 5시30분~오후 4시 영대중사우나(여성)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라"고 요청했다.

강북구는 "10일 오후 3시30분~5시30분 '대광어회집'(노해로 31)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서 검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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