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인도 변이 신종 코로나아비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이후 인도 입국 확진자는 총 94명이었고 이 중 인도 변이는 9건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국내 인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존재 여부와 규모가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중변이(공식명칭 B.1.617)'로 알려진 인도 변이 바이러스는 인체와 결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2개의 돌연변이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타 변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기존 백신 효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전파력 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손 반장은 "전파력이나 치명률 등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아직은 미진한 상태고 이에 따라 WHO에서도 주요 변이로 분류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발생상황 및 각국의 조치상황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