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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에서 목욕탕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은평구는 19일 "구민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596명"이라며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감염경로가 관내 목욕탕 관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 중 2명은 전날 오후, 7명은 이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들은 목욕탕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4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확진됐다.
은평구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9~18일 대진대중사우나(응암로 340-1)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받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은평구는 관내 확진자 접촉 3명, 타구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 8명의 확진자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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